
[CWN 최준규 기자] LIG넥스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57% 내린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로봇 개발·제조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나서면서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23.1% 상향 조정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자회사 LNGR를 설립하고 내년 6월30일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인수 이후 고스트로보틱스의 로봇에 LIC넥스원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 설립됐으며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 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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