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주가 숨고르기…네덜란드 공항에 수하물 처리 로봇 공급 주목

최준규 기자 / 2023-12-14 17:03:02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보합세를 보이며 8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네덜란드 공항에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유럽 시장 내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네덜란드에서 스키폴 국제공항, 덴마크 기업 코봇 리프트와 '스키폴 국제공항 협동로봇 수화물 처리 시스템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3개사는 이 시스템을 내년까지 스키폴 국제공항 전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다른 지역 공항과 물류센터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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