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정·성장성 확보에 목표주가 부쩍↑

최준규 기자 / 2023-12-18 14:25:14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0.16% 내린 12만5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방산업체 중에서 상대적으로 수출 이력과 제품 장악력, 안정성이 높으며 수출 마진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지지만 타 업체 대비 높은 마진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자회사 한화시스템과 함께 우주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사업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확보된다고 평가했다.

연말 방산 수주잔고는 26조원 내외로 추정되고 실적은 4분기 폴란드 K9, 천무 수출이 반영되며 빠르게 좋아지며 내년은 수출 변동성이 줄어들며 분기 실적도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은 2023년 2분기 기준 방산사업 54.78%, 항공 부문 21.37%, 시큐리티(CCTV) 23.93%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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