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주가 '무표정'…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안정적 판매처 추가 확보 주목

최준규 기자 / 2023-12-19 12:19:36

[CWN 최준규 기자] OCI홀딩스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0.10% 내린 9만8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이 미국 태양광 전문 기업 큐빅(CubicPV)과 태양광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OCIM은 오는 2025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큐빅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 회사 이우현 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탄력 대응하도록 면밀하고 효율적인 가격 및 공급 정책 등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 리더십 지위를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돼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설립 이후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제조 사업을 했으며 올해 인적분할 후 지주회사로 전환돼 OCI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디씨알이, OCI SE, 오씨아이드림, OCI스페셜티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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