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日 현지 보이그룹 데뷔 기대감에 주가 ′윙크′

JYP엔터테인먼트, 日 현지 보이그룹 데뷔 기대감에 주가 '윙크': 최준규 기자 / 2023-12-20 14:36:13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0.29% 오른 10만4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일본 현지 보이그룹의 데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일본 남자 아이돌그룹을 선발하는 '니지 프로젝트 2'(Nizi Project 2)가 지난 15일 마무리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JYP의 일본 신인 보이그룹명은 '넥스지'(NEXZ)이고 7인의 멤버도 구성됐다. NEXZ는 데뷔 전임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니지 프로젝트 1'로 데뷔한 걸그룹 니쥬와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기존 JYP 아티스트들의 높은 일본 인기가 낙수 효과로 이어진 것이며 보이그룹이 걸그룹 대비 재무적 기여가 큰 경향성을 감안 시 팬덤 형성 후 NEXZ에 의한 이익 기여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