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T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1.11% 내린 3만5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증권가에서 KT의 배당수익률과 내년도 실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처분하는 것이 낫다는 보고서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20일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이날 하락 전환했다.
특히 실적 흐름이나 규제 환경을 고려할 때 내년 KT 주가가 4만원까지 갈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처분하는 게 낫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과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KT는 ICT, 위성방송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
이 회사의 ICT 부문은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기업회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성방송서비스 부문은 케이티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기타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부동산 상품 기획 및 설계, 부동산 금융,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과 기획,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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