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 현재 0.13% 내린 7만4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급락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약세로 전환하긴 했으나 장중 한때 7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증시는 간밤에 과매수 구간 진입 및 9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86% 하락하며 4007.66까지 밀렸다. 하지만 마이크론이 장 마감 이후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일부 호재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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