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오테크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1%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0% 급증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6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730억원, 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감소, 영업이익은 160% 증가할 것으로 봤다. 3분기에 성과급 지급과 자회사 관련 상각 등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다.
분기 실적은 내년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 부진했던 주력 제품 Marker(마커)의 수주가 증가 중이고 내년 해외 고객사들의 후공정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오테크닉스는 2000년 8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신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레이저 응용기술은 반도체, PCB, Display, 휴대폰 산업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레이저 응용산업은 고객사의 주문에 의해서 제작되며 그 주문자별로 제품사양이 달라지는 특성상 대량생산이 어려운 산업으로서 장비에 사용되는 주요 구성품은 전문화된 생산업체에서 조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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