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주가 강세 보인 또 다른 이유 있었네

최준규 기자 / 2023-12-26 13:37:50

[CWN 최준규 기자] 하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9.48% 오른 46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하림그룹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1년 1개월만에 서울시의 심의를 받는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림그룹은 이에 앞서 작년 11월 지주사 하림지주의 자회사인 하림산업을 통해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인 225번지 일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해달라고 서울시에 신청했다.

이 사업계획안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는 8만6천㎡ 넓이에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최대 58층 규모로 물류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설계됐다.

하림은 2011년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HBC는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을 생산하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를 담당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