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0.90% 오른 5만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약 개발과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에 더해 코스피 이전 상장 호재를 타고 주가 5만원대를 터치했다.
투자자들은 2021년 기록한 전고점을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바이오 테마 열풍에 기록한 8만원대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호재가 겹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주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8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이 회사 주식을 사들였으며 이 기간 1723억원 규모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HLB의 공매도 잔고 수량은 20일 기준 548만9721주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정부의 공매도 금지 시행 공표 전과 비교해 60% 수준이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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