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외자 판호 발급 성공에 주가 '화들짝'

최준규 기자 / 2023-12-26 15:36:43

[CWN 최준규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97%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온라인 게임 규제 강화 여파로 지난주 뚝 떨어졌던 게임주 일부 주가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미르M'이 외자 판호 발급에 성공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도 상승세다.

규제안 발표 이후 중국 당국의 유화적 발언이 나오며 분위기가 일부 개선됐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중국 게임 105종에 대한 내자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당국은 내년 1월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이후 최종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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