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신약 후보물질 '바토클리맙' 경쟁력 확인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 2023-12-27 16:13:48

[CWN 최준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6.43%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해외 기술이전 파트너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바토클리맙'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뮤노반트 이익의 절반 수준을 한올바이오파마가 수취하게 되는 것이며 한올바이오파마의 이뮤노반트 시가총액은 약 7조4000억원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현재 가치는 3조7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판권계약이 이뤄진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수취만 따져보더라도 한올바이오파마의 진바닥 가격은 이뮤노반트 시가총액의 최소 1/3인 2조4000억원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160여개 전문·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글로벌신약 R&D를 통한 기업혁신으로 핵심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 등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Anti-TNF 바이오신약, 그리고 인체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항체신약 등을 연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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