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주춤' 새해들어 개미 마음 변심했나…2차전지 관련 종목들 줄하락

최준규 기자 / 2024-01-02 14:41:02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현재 0.77% 내린 64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새해 첫 출발부터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삼성SDI,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금양 등 다른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소폭 하락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2차전지 업종이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판매가격 하락 전망을 고려했을 때 주가 밸류에이션(평가 가치)가 높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변경 가능성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