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숏폼'이 뜨면서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효율화하는 크리에이터가 각광받고 있다.
피처링이 발간한 ‘2024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에 챗GPT가 나오면서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부쩍 늘었다고 5일 밝혔다.
AI로 블로그 콘텐츠 작성, 배경음악 창작 등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늘며 특정 키워드를 담은 댓글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사례도 나온다.
올해도 AI로 콘텐츠 제작, 팔로워와의 소통 등에 활용하는 인플루언서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제작에 AI를 활용하면 효율성은 물론 양과 질 모두를 높일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성장할 수 있다. 네이버와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현재 AI로 인플루언서들이 더 많은 창작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AI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자동 AI DM 발송 서비스 '매니챗', AI를 활용해 블로그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 '클로바 포 라이팅', AI 배경 음악 생성 서비스 '키닛' 등이 있다.
특히 '매니챗' 서비스는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발송하고 팔로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판매 링크로의 전환율을 높이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로 콘텐츠 제작 속도 만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도 빨라졌고 숏폼 영향력도 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처럼 쇼츠의 비율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유튜브가 2023년 2월에 쇼츠의 수익화 전환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네이버도 숏폼 컨텐츠 경쟁에 합류하면서 숏폼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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