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19% 내린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도 약세를 나타냈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을 149억원으로 하나증권이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95% 증가한 것으로 컨센서스(137억원)을 9%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국내와 미국, 중국법인 모두 예상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와 미국은 물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중국은 전 분기 대비 물량 증가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화장품 주문자 표시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을 하는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한 화장품 회사이며 현재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의 약 40% 수준이다.
2018년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미국 등에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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