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6분 현재 2.43%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초고수 투자자들이 이 종목을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그룹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를 빠르면 연말까지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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