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CJ ENM, 4분기 시장 컨센서스 부합…“턴어라운드 원년“

[CWN 최준규 기자] CJ ENM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 현재 1.92% 내린 6만6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 3420억원(YoY -8.3%), OP 332억원(YoY +401.6%)으로 컨센 서스(OP 36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당초 예상보다 더딘 TV광고 회복과 부진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외부향 판매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작품 판매로 인한 티빙 손익 개선, 공연이 견인하는 음악 부문 호실적으로 부합이 예상된다.

부문별 손익은 전년 대비 15% 안팎의 TV광고 역성장 예상되나 티빙 오리지널 2편이 글로벌 OTT향으로 판매되며 개선세 지속이 예상된다.

피프스시즌 TV시리즈 2편, 영화 2편, 다큐 2편 납품으로 전분기 이어 손익이 개선됐다. 영화는 텐트폴 부재로 부진했다. 또한 ZB1 미니 2집 200만장과 INI과 JO1의 아레나 투어(합산 25만명), 임영웅 전국 투어(11만명) 등이 반영돼 공연의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따뜻한 겨울에도 불구하고 한파시기 FW 매출 회복과 고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OP 273억원(-20.2%)이다.

CJ ENM은 1994년 12월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서 현재 tvN, Mnet, OCN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LED Wall, 가상융합기술(XR), 메타버스(Metaverse) 등 테크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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