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세아제강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 현재 0.31% 내린 12만8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00억원과 38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47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강관의 수출과 내수판매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수출의 경우 일부 선적 지연 이슈 로 당초 예상은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강관 판매량 23.2만톤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프레드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축소된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출의 경우 미국내 에너지용강관가격이 4분기 들어 안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내수는 수요 부진과 원재료인 열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ASP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세아제강이 하는 강관부문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단일 사업부문으로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주요 원재료는 HR Coil 등으로 포스코 등에서 구매한다.
서울에 소재한 본사와 포항의 R&D센터를 포함해 4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와 기존설비 개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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