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 '시큰둥'…"성장위한 여정 지금부터 시작"

최준규 기자 / 2024-01-11 16:07:25

[CWN 최준규 기자] 고려아연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66% 내린 4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는 2024E BPS 44만982원에 타깃 PBR 1.43배를 적용했다. 타깃 PBR은 과거 귀금속 가격 상승기 초입의 평균 PBR을 10% 할인했다.

이 회사 최윤범 회장은 오는 15~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처음 참석한다.

이 회사가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사업을 필두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도 우군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미 동맹 관계를 맺은 한화그룹(한화)뿐 아니라 GS·HD현대·효성 등 재계 3·4세 인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만큼 이들과의 회동도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됐으며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기타 금, 은, 동, 황산 등은 아연과 연의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속 및 제품의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종 발생되는 잔여물 또한 clean slag로 방출해 골재로 판매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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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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