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5%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제약·바이오와 첨단소재·신재새에너지 사업군을 기반으로 공동 경영에 나서기 위해 OCI그룹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한다.
한미그룹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 OCI그룹은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과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은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체결했다.
이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 양사는 향후 브랜드 통합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지분이익,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리스크 분담, 중장기 비전 수립 등에 매진하고 있다.
연결회사의 영업부문은 지주부문, 의약품도매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된다.
HMP몰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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