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 현재 2.84% 내린 19만1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보통주 7400만 주가 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28일부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증권 업계는 ‘통합 셀트리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통합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 매출을 3조 6723억 원으로 예상했고 KB증권은 2조 6919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 구조 단순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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