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진에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5.87% 오른 1만35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작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008년 창립 이래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날 진에어는 매출액이 1조2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16억원, 135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에 대해 유가 하향 안정화, 견고한 국제여객 수요 등으로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진에어는 항공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이며 현재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작년 9월말 기준 당사는 리스계약을 통해 BOEING 737-800 19대, BOEING 737-900 3대, BOEING 737-8 1대, BOEING 777-200 4대, 총 27대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예약, 발권 등의 기능을 통해 생산과 판매가 일어나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잔존하지 않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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