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 기대 주가 '고공비행'

최준규 기자 / 2024-01-18 12:34:02

[CWN 최준규 기자] 티웨이항공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4.54% 오른 31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수혜 종목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주로 티웨이항공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운수권을 받는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충청항공을 모태로 해 이후 한성항공을 거쳐 2010년 현재 동사로 출범했다.

종속회사인 티웨이에어서비스는 공항에서 항공기 출발·도착 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지상조업 업무와 항공사의 대표전화로 접수되는 예약 요청과 각종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예약센터 업무를 담당한다.

이 회사는 대구공항에 적극 진출해 타사와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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