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8%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 흐름을 보여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 매출 1조2400억원, 영업손실 3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2% 줄고 적자 전환이다.
고객사 재고조정 분위기 속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중심으로 판매가 줄어든 때문이다.
또한 업계 평균보다 재고가 적지만 재고평가손실을 피하지 못한 것도 실적 악화 요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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