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커진 강남 오피스에서 새 출발

[CWN 지난 기자]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는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C레벨 선임을 비롯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 3년 6개월이 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오피스를 강남으로 이전했다. 빠른 성장과 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한 결정으로, 기존 사무실보다 2배 이상 넓은 규모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강남시대를 맞이하며 입주한 새 공간은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강남 이전과 함께 ‘제품 중심’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2분기 마케팅·세일즈 솔루션인 ‘리캐치(Re:catch)’와 경영 계획·관리 솔루션인 ‘파운더스(Founders)’를 출시한 비즈니스캔버스는 두 제품 모두 출시 이후 매출이 전년도 대비 8배 성장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파운더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박태훈 CPO를 회사의 첫 C레벨로 선임해 제품 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박 CPO는 파운더스의 PO로 초기 제품 기획부터 시장 진출, 매출 확보까지를 단 9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CPO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미디어, AI(인공지능), 금융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캔버스가 쉽고 깊이 있는 SaaS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헌 제품전략총괄(Head of Product Strategy)도 임명했다. 신 총괄은 비즈니스캔버스의 공동창업자로 리캐치의 제품 기획을 담당했다.
한편 공간 이전과 조직 개편을 마친 비즈니스캔버스는 △세일즈 △마케팅 △디자인 △개발 △HR 등 전 직군에서 현재 인재를 채용 중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WN 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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