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유니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69%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수익성 개선 업사이드가 아직 남았다고 SK증권이 평가했다.
또한 향후 이익 개선세를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4% 감소한 250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또 국내 법인은 4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29.5% 감소한 58억원으로 전망했다. 작년 3분기 염화칼륨 가격 하락 이후 4분기 안정화에 따라 발생했던 부정적 재고 효과가 소멸한 것으로 봤다. 이에 본사 영업이익률이 3분기 0.5%에서 4분기 4.4%까지 회복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니드의 사업부문은 생산제품 및 제품 판매 유형에 따라 화학사업, 해외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화학사업부는 가성칼륨, 탄산칼륨, 액체염소 등 화학제품 제조,판매를 하며 해외사업부는 상품중개, 탄산칼륨, 가성칼륨, 액체염소 등 화학제품, 증기 및 발전전기업 제조,판매를 한다.
이 회사의 화학사업부문 가성칼륨은 SBR, ABS, 반도체, 의약, 세제, 태양광웨이퍼 식각,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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