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3% 내린 2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저가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5만원까지 낮췄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또 올해 매출로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225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극재 메이저 3인방 중의 엘앤에프의 작년 4분기 대규모 적자 공시 후 다른 양극재 업체들의 적자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잠정실적 발표를 내달 7일에 할 예정이며 4분기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해 491억원 손실로 추정했다.
작년 3분기말 재고자산 약 1조원에 전구체 가격 분기 하락 폭인 8%를 감안한 800억 손실 추정을 반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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