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0.89% 내린 4만4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 설립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따라 양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올해 준비 중인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양 총괄 프로듀서 측이 밝혔다.
이 회사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내달 1일 두 번째 신곡, 4월 1일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YG는 "이 같은 촘촘한 로드맵으로 베이비몬스터의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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