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찡긋'…"올해부터 수익성 본격 개선"

최준규 기자 / 2024-01-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0%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예상을 제시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손실은 51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4분기 나이트크로우 매출 순위가 6~7위 수준으로 안정화됨에 따라 일평균 매출이 6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나이트크로우 국내 일평균 매출을 기존 7억원에서 4억원으로 하향한다며 작년 4월 출시 이후 2~3위를 유지하던 나이트크로우 국내 매출 순위는 경쟁 심화 영향으로 작년 4분기 6~7위, 올 1분기 7~8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봤다.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인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는 기존 계획대로 1분기 내 이뤄질 전망이며 지난 11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더나이트 이즈 커밍' NFT 판매 등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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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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