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적자 탈출에도 강세 재료 소멸 주가 '뚝'

최준규 기자 / 2024-01-25 10:35:5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1.34% 내린 13만9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SK하이닉스가 작년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적자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강세 재료가 소멸하면서 주가는 정작 전 거래일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해당 업종을 넘어 코스피 전체에 영향을 주고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은 국내 이차전지 대형주에 부담이 될 만한 재료라며 업종 관점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주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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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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