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7분 현재 19.91% 오른 5만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자회사 EVSIS가 최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 중급속, 급속, 초급속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설계·제조와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 전체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 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고, 충전 거점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롯데정보통신과 연결종속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은 SM(System management) 사업 및 SI(System Integration)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SM사업은 롯데 그룹내 유통, 식품, 화학,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고 있으며 IT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SI사업의 경우 영업·제안 역량을 집중해 SOC, 금융, 민간 기업의 SI사업과 ASP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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