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정부 저출산 정책·대환대출 큰 수혜에 주가 '싱글벙글'

최준규 기자 / 2024-01-29 11:29:30

[CWN 최준규 기자] 리파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8.24% 오른 1만7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부동산 권리조사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정부의 저출산 정책과 대환대출 수혜를 크게 받을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부의 저출산 정책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의 대환대출 시행은 곧 리파인의 실적 성장을 의미한다며 신규 전세 거래에 따른 수요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환대출로 인해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에 역전세난·전세사기·임대사업자 의무가입 등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러한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최대 실적을 기대했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531조원과 131조원으로 신용대출 대비 이자 부담이 높아 대환대출에 대한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 점유율 90%로 국내 1위 사업자 리파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봤다.

리파인은 2002년 7월 10일 설립돼 인적 자원 및 데이터 처리 솔루션 활용을 통한 부동산 권원조사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채권양도방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전세대출에 대한 BM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금융기관이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 및 보증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실행해야 하는 권리조사 업무를 아웃소싱해 제공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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