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하락 구간 비중확대 추천…주가 '무표정'

최준규 기자 / 2024-01-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4% 내린 1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실적이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하락 구간에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흑자폭이 커진 주된 이유는 예상보다 강했던 D램(DRAM) 평균판매가격(ASP) 반등세와 낸드(NAND) 사업에서의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2분기 D램 ASP 상승폭이 4% 상승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3분기부터는 재고조정 막바지와 계절적 성수기에 맞물려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