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피엔에이치테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5% 내린 1만8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은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02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업체의 경우 패널 생산 시점 대비 1~2개월 선수요가 발생한다며 주요 고객사의 지난해 3분기 패널 생산이 지연되며 공급된 소재 중 일부가 지난해 4분기 패널 생산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46억원과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 57% 증가다.
실적 성장 배경으로는 고객사의 모바일 생산능력(Capa)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IT OLED 침투율 확대에 따른 신규 어플리케이션 추가, 전장용 OLED 패널 수요 증가라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주로 OLED 소재, OLED 소재 합성에 필요한 촉매, 원료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OLED 특허소재개발사업과 공동기술개발 및 양산화 사업과 OLED 원료공급사업이 있다.
OLED 특허소재개발사업은 고굴절 CPL은 공급하고 있으며 블루 EBL, 저굴절 CPL, 저굴절 HTL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 중이다. OLED 원료공급사업은 Pd 촉매를 중심으로 OLED 재료업체에 양산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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