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더젠병원에 인공무릎관절·수술로봇 공급에 주가 '용솟음'

최준규 기자 / 2024-02-05 14:02:13

[CWN 최준규 기자] 솔고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29.92% 오른 469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더젠병원에 인공무릎관절 ‘프리덤 니(Freedom Knee)’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는 인공무릎관절 ‘프리덤 니(Freedom Knee)’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큐렉소와 협업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와 ‘프리덤 니’를 결합해 대전 더젠병원에 첫 납품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프리덤 니’는 대퇴골과 정확하게 맞닿는 최적화된 7개의 기하학적 관절 형상을 띄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의 수술부위 뼈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균일한 하중 분산을 가능케 하는 것이 장점이고 품질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김일 대표는 “인공무릎관절 판매를 통해 척추뿐만 아니라 무릎, 고관절 등으로 임플란트 시장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꾸준히 협력해 향후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고바이오는 척추,골절,인공관절용 생체용금속(임플란트), 외과용 수술기구, 온열전위자극기 및 온열매트 등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메디칼 사업부문에서는 외과용 수술기구는 외과용, 내과용, 정형외과용, 이비인후과용, 특수 주문품 등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해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한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척추전문병원의 확대,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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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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