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 현재 3.55%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훈풍이 불어오자 이 회사와 삼성전자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p를 기록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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