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72% 오른 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애플의 비전프로 운영체제 ‘비전OS’에서 '폴라리스 오피스AI' 어플리케이션 검수를 마치고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는 애플이 9년 만에 내놓는 신제품 폼팩터(물리적 외형)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이다. 기존 가상현실(VR) 제품들과 다르게 현재의 공간을 잘 볼 수 있으면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세계간의 상호 작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출시 전에 미국 현지에서 직접 비전프로를 구매함으로써 앱 검수를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며 “공간컴퓨팅 시대에 발 맞춘 연구개발용 구매 덕분에 다수 언론사 및 테크 전문 유튜버들로부터 체험기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비전프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1억2700만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오피스는 새로운 폼팩터나 OS플랫폼이 추가돼도 기존 구독자라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모바일 백신솔루션 (V-Guard), Atlassian 솔루션,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을 하고 있다.
단말기나 이동통신사 앱스토어의 보안 검증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유지 보수를 하는 보안 플랫폼 사업을 한다.
작년 6월 신규 연결 편입된 종속회사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공조부품 사업과 합성사 및 화학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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