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 '콧노래'…"가이던스 견조"

최준규 기자 / 2024-02-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4% 오른 7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일회성 이익이 일부 반영됐으나 해당 요인을 제외해도 경상적인 이익률 우상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건조량 증가에 대응한 인력 확보가 선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연간 20척 LNG선 건조 체계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작년 연간 누적 신규 수주는 83억달러로 연간 목표 95억달러 대비 87.4%를 달성했고 기말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32억달러로 양호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BR 1.3배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 해양플랫폼 등 판매하는 사업은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큐리어스크레테 유한회사, SHI-MCI FZE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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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ㄹㄷ님 2024-02-12 18:23:14
    먼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