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아프리카TV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2.71% 오른 12만1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앞서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시 자사주 교부에 따른 취득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다.
또 이날 보통주 1주당 8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91억1490만원이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인 'AfreecaTV'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별풍선 구독 등 기부경제선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매출은 기부경제선물로 구성된 플랫폼 매출과 광고매출으로 구분되며 광고매출은 배너, 프리롤 등 플랫폼 내 광고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광고'와 라이브방송 및 영상제작 등의 '콘텐츠형 광고'로 구성된다.
핵심사업인 'AfreecaTV'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며 광고와 라이브 커머스 등 신사업을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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