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주가 '시큰둥'…SMR 사업 확장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2-15 13:20:11

[CWN 최준규 기자] DL이앤씨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 현재 1.42% 내린 3만8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유지 보수 기업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고 SMR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SMR 플랜트 EPC(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만 아니라 운영 및 보수 분야까지 SMR 전 주기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각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SMR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DL이앤씨는 DL(구 대림산업주식회사)가 하는 사업 중 건설사업부문을 2021년 1월 4일 분할등기일 기준으로 인적분할됐으며 2021년 1월 2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은 주요 공사형태 및 용역 제공방식에 따라 사업을 토목, 주택,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이 회사에 포함된 연결대상종속기업은 DL건설,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 인천도화1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7개의 해외 현지법인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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