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신용등급 상향에 주가 '함박웃음'

최준규 기자 / 2024-02-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0%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에코프로와 함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이다.

이에따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고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고 전날 나이스신용평가가 밝혔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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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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