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4분기 기대치 하회에 주가 '우울'

최준규 기자 / 2024-02-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6% 내린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31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12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13억원을 하회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경영 성과급 23억원이 작년 4분기에 반영된 영향이다.

지역별 특이사항은 주요 고객사의 북미, 일본 수출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국내 매출액은 329억원, 기존 대형 고객사향으로 립 제품 뿐만 아니라 베이스(리퀴드 블러셔) 제품 수주가 크게 늘며 북미 매출액은 177억원, 글로벌 프레스티지 고객사향 립퐁듀 제품 납품 확대로 유럽 매출액은 54억원, 기존 고객사 주문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며 중국 매출액은 45억원을 기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색조 전문 ODM업체로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0%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눈화장용 펜슬 위주의 사업 시작으로 2013년 립스틱 및 립틴트의 시장 호응과 함께 새로운 주력으로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난다·클리오·L'Oreal·LVMH·Estee Lauder 등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