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최준규 기자 / 2024-02-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3% 내린 1만5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또한 연결 기준 및 에너빌리티 부문 이익은 전분기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전년대비로는 회복 흐름에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에너빌리티 부문 연간 누적 신규 수주는 8.9조원으로 전년대비 18.8% 개선되며 연간 목표 대비를 상회했다.

4분기 말 수주잔고는 15.9조원으로 8.4% 증가했다. 올해 기준 PER 35.2배, PBR 1.3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작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