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아에스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47%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657억원(+1.1% y-y, +10.3% q-q), 영업이익 73억원(+74.8% y-y, -44.5% q-q), 당기순손실 47억원(적지 y-y, 적전 q-q)을 기록, 예상됐던 R&D 비용이 감소하면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상회했으나 자회사 평가 차손으로 당기순손실 발생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ETC 매출액은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 국내 M/S 증가 및 당뇨 치료제 슈가논 매출 회복 등으로 1110억원(+22.9% y-y, +2.2% q-q), 해외 사업은 캄보디아 경기 침체 영향으로 박카스 매출 성장 둔화에도 그로트로핀 수출 증가로 434억원(+5.6% y-y, +39.5% q-q)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구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해 2013년 3월 1일에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13년 3월 4일에 등기됐으며 주권은 2013년 4월 8일에 재상장됐다.
자가개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의료 서비스 기대치 상승에 부응하는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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