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다시 불붙은 초전도체에 투심 몰려 주가 요즘 '불기둥'

최준규 기자 / 2024-02-21 13:37:22

[CWN 최준규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20.96%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초전도체라고 국내 연구진들이 주장하는 물질인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이 종목이 연일 불기둥이다.

그동안 주춤했던 투자심리가 최근 다시 급반전한 것은 초전도체 실험 결과 발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내달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초전도체와 관련한 발표자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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