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안정적 실적·우호적 정부 정책 긍정적 평가

최준규 기자 / 2024-02-22 12:44:24

[CWN 최준규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9분 현재 0.87% 내린 2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한전은 안정적 실적과 우호적인 정부 정책 등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컨센서스의 추가적인 상향 가능성, 우호적인 정부 정책 등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존 0.4배에서 0.48배로 상향, 향후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치적·경제적 변수가 적어졌다고 판단해 할인율을 55%에서 45%로 낮췄다.

유럽은 러시아산 PNG를 LNG로 전환하는 한편 동시에 원전·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을 늘려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화시키고 있다. 동절기까지 추가적 변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LNG 가격 하락으로 계통한계가격(SMP) 역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예상 EBITDA는 21조원으로 이 수준에서 추가적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정책까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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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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