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정책 명문화 등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 2024-02-23 14:07:38

[CWN 최준규 기자]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1.23% 오른 90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자사주 정책 명문화 등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DPS 150원 지급 및 작년 연말 매입한 보통주 1000만주 소각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내달 29일이다. 이에따라 작년 주주환원율은 53%이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주주환원율은 35%를 기록하게 됐다.

자사주 정책을 가장 먼저 명문화한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업사이드 여력을 높여도 좋은 구간이라고 NH투자증권이 진단했다.

또한 3개년 주주환원책으로 최소 환원율 35% 및 매년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했으며 당분간은 기존에 공시한 자사주 매입 수급 및 주주가치제고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우량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 트레이딩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서 2016년 4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최대주주 변경됐고 합병 후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크게 해외사업, 투자은행, 트레이딩, 자기자본 투자, 자산관리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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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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