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엘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3%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다소 아쉬운 수익성을 보였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한 481억원, 영업이익은 84.5% 줄어든 11억원이다.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4.2%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6.1% 하회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올해 메모리 업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동률이 정상화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DDR5로 전환 가속화 및 서버향 메모리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티엘비의 주요제품으로는 Memory Module과 SSD의 핵심 부분인 인쇄회로기판이며 풍부한 산업경력을 보유한 전문 경영진과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 PCB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PCB 사업까지 진출했다.
생산능력 증대 및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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