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1.64% 오른 13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기대치 이상의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컴포턴트와 광학통신에 대한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이전 전망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5543억원, 1785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각각 10.8%, 61.8% 증가할 것으로 봤다.
패키지 서버 비중 증가, ARM관련 물량 증가, 컴포넌트 산업용 비중 개선 등을 기대했다.
1분기 매출액 전망 증가는 계절성 효과와 고객들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것이라며 2분기에도 이런 방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분기 실적을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온디바이스의 잠재적 수혜도 예상한다며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성장이 진행 중이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 비이 44.34%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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