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버블에 블랙핑크 지수 입점 슈퍼 IP 효과 예상

최준규 기자 / 2024-02-27 13:49:43

[CWN 최준규 기자] 디어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5.36% 내린 3만5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입점함으로써 운영사 디어유가 슈퍼 지적재산(IP) 입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지수의 버블 입점에 대해 위버스(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와의 경쟁 심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슈퍼 IP 입점 효과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인기 및 K팝 여성 솔로 초동 신기록 등을 고려하면 역대 버블 개별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구독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인 활동을 시작한 블랙핑크 다른 멤버로의 확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신인 입점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라이즈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할 신인들도 버블 입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디어유는 2017년 설립 후 2020년 'DearU bubble' 이라는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면서 기술력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켜 'Lysn(리슨)'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런칭했다.

버블서비스는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로 아티스트를 영입해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마이홈 서비스 등 사업영역 확대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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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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